도서관·체육시설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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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 중흥토건의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가 제28회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재개발·재건축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3주택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이 단지는 단원구 선부동 1007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21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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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 중흥토건의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가 제28회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재개발·재건축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3주택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이 단지는 단원구 선부동 1007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21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올해 1월 준공된 이 단지는 이번 대회에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구조를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59·84㎡ 중소형 평형을 구성해 높은 주거 만족도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주거 안전성을 더했다. 또 주민운동시설과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이 아파트 단지 안에서 여가·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높은 주거 편의성도 주목받았다. 단지는 서안산나들목, 군자나들목, 영동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또 지하철 4호선 초지역·안산역과 서해선 선부역이 가까워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 특히 안산시와 광명시, 시흥시를 거쳐 서울 여의도까지 도달하는 신안산선이 2025년 개통할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쇼핑시설과 함께 고대안산병원 등 의료시설이 인접하며 선일초, 석수초·중, 관산중, 선부고 등 모든 학군이 가까이 자리한 점도 살기좋은 아파트로 높이 평가받았다.
이러한 다양한 장점으로 이 단지는 2021년 3월 1순위 청약에서 4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674건의 접수가 몰리며 평균 7.9대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분양부터 청약, 입주까지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처음부터 사업이 순탄하게 진행됐던 건 아니다. 2011년 시작된 선부동3주택 재건축은 초기 난관에 봉착했다. 선정했던 시공사와 공사비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어려움을 겪은 것이다.
이후 중흥토건이 새로운 시공사로 선정되며 변환점을 맞았다. 중흥토건은 시공뿐 아니라 정비사업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했다. 중흥토건은 지방자치단체와 원활한 협의를 통해 원주민 정착률을 약 80%까지 끌어올렸다. 재건축 정비사업 취지와 목적에 맞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이주자들을 위해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범죄예방 전담팀을 운영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사후 관리에도 세심함이 돋보였다. 중흥토건은 공정별로 하자보수 전담팀을 두고 작은 문제도 꼼꼼히 살피며 즉시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사후 관리는 입주민에게 높은 주거 만족감을 제공했다. 그 결과 조합과 입주민들은 중흥토건에 감사의 의미를 담은 현수막을 직접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조합과 지역주민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재건축 정비사업 본연의 취지와 목적을 훌륭히 달성하고 어려웠던 상황을 극복함으로써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입주민 호평에 이어 이번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까지 수상하게 되면서 그 의미가 더욱 커졌다. 중흥토건은 앞으로도 정비사업의 본연의 취지와 목적을 생각하면서 성실 시공에 임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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