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 역사 …'e편한세상'부터 하이엔드 '아크로'까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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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올해 창립 85주년을 맞는다.
국내 건설사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곳 중 하나다.
나아가 위기를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기회로 삼아 국내 최초로 해외 건설 외화 획득, 업계 최초로 기술연구소 설립, 국내 최초의 아파트 브랜드인 'e편한세상' 출시, 사장교와 현수교 기술 국산화 등 대한민국 건설 혁신의 역사를 이뤄왔다.
DL이앤씨는 2000년 국내 최초의 주거 브랜드인 e편한세상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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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올해 창립 85주년을 맞는다. 국내 건설사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곳 중 하나다.
DL이앤씨는 1939년 10월 10일 인천 부평역 앞에서 부림상회라는 간판을 내걸고 건설 자재 판매회사로 첫발을 내디뎠다. 1947년 대림산업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본격적으로 건설업에 진출했다. 해방정국과 한국전쟁 복구 사업, 1960~1970년대 경제개발계획, 1970~1980년대 중동신화와 중화학공업 개발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회사다. 경인·경부·호남 고속도로부터 서울 지하철, 포항제철, 세종문화회관, 국회의사당,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독립기념관, 한국은행, 청계천, 광화문광장, 이순신대교까지 대한민국 건설의 역사를 써내려왔다.
DL이앤씨는 1962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제도가 생긴 이래 60년 이상 동안 10대 건설사 위상을 지켜오고 있다. 재계에서는 DL의 성장과 위기관리 능력의 배경을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한 내실 경영이라고 평가한다. 다른 대기업들이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고 불확실한 투자를 남발하던 시기에도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위기관리와 환경분석을 통해 수많은 국내외 경제 위기를 극복해왔다.
나아가 위기를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기회로 삼아 국내 최초로 해외 건설 외화 획득, 업계 최초로 기술연구소 설립, 국내 최초의 아파트 브랜드인 'e편한세상' 출시, 사장교와 현수교 기술 국산화 등 대한민국 건설 혁신의 역사를 이뤄왔다.
DL이앤씨는 2000년 국내 최초의 주거 브랜드인 e편한세상을 출시했다. 이후 리빙 서비스, 외관 디자인 특화, 차별화 평면 개발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의 진화를 선도하며 국내 주거 문화의 혁신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에는 e편한세상 출시 20년 만에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실시했다. 건설 업계에서 유일하게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전방위 조사와 빅데이터 통합 분석을 바탕으로 상품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기존과는 차별화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 시장도 선도하고 있다. 1999년 도곡동 대림아크로빌을 준공하며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후 2013년에는 아크로 브랜드를 리뉴얼해 하이엔드 아파트로 탈바꿈했다. 이후 준공된 아크로 리버파크, 아크로 리버뷰, 아크로 리버하임,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등은 한강변에 최고급 주거벨트를 구축하며 고급 주거단지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DL그룹은 2020년 대림산업을 지주회사와 2개의 사업회사로 분할하는 방안을 의결했으며, 2021년 1월부터 새롭게 출범했다. 기존 대림산업 건설사업부는 DL이앤씨로 새롭게 출범했고, 이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과 친환경 신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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