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첫 등장 한화포레나, 단숨에 럭셔리 아파트로

한창호 기자(han.changho@mk.co.kr) 2024. 7. 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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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은 건축·주택·인프라스트럭처·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시공 경험과 기술력,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건설사다.

1967년 한화 건설부문의 전신인 태평양건설이 설립된 후 올해로 창립 58년을 맞았다.

한화 건설부문의 주요 사업 영역으로는 복합개발, 주거, 환경, 데이터센터, 아레나 등 특수 건축물 등이 있다.

아레나 역시 한화 건설부문이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분야로 대한민국 건설사 중 유일하게 국내외 아레나 실적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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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은

한화 건설부문은 건축·주택·인프라스트럭처·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시공 경험과 기술력,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건설사다. 1967년 한화 건설부문의 전신인 태평양건설이 설립된 후 올해로 창립 58년을 맞았다.

한화 건설부문은 2002년 한화건설로 물적분할됐다가 2022년 한화에 재흡수 합병되며 한화 건설부문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화 건설부문의 주요 사업 영역으로는 복합개발, 주거, 환경, 데이터센터, 아레나 등 특수 건축물 등이 있다.

광교신도시의 얼굴을 바꾼 수원 마이스(MICE) 복합단지는 컨벤션센터와 아쿠아리움, 백화점, 호텔 및 주거시설이 결합된 한화 건설부문의 대표 작품이다. 현재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 개발 사업, 수서역 환승센터 개발 사업,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사업 등 조 단위 프로젝트의 사업 주관사로 선정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출시된 주거 브랜드 '한화포레나(FORENA)'는 단기간에 주택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대한민국 주요 도시에서 차별화된 디자인 콘셉트와 상품을 적용한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개발부터 시공 그리고 운영까지 수처리 시설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 국내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장 민간 투자사업인 대전 하수처리장 시설 현대화 공사를 시작했으며, 평택과 천안에서도 수천억 원 규모의 하수처리시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아레나와 같은 첨단·특화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안산 카카오 데이터센터, 동탄 삼성SDS 데이터센터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발주한 데이터센터들을 성공적으로 건설했다.

아레나 역시 한화 건설부문이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분야로 대한민국 건설사 중 유일하게 국내외 아레나 실적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2023년 국내 최초 아레나인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완공했으며, 현재 약 1만8000석 규모 '서울아레나'를 공사하고 있다.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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