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정원에 공들여 수준높은 주거문화 선도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다양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보다 수준 높은 주거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제28회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대상 부문 수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허 대표는 지난해 10월 GS건설 사장에 오른 뒤 올해 3월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에 공식 취임했다.

허 대표는 이번 수상과 관련해 "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도심지역 내 재건축 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주거 여건, 교육 및 생활 여건 등 풍부한 인프라스트럭처를 자랑한다"며 "자이(Xi)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정원인 '엘리시안가든'으로 단지 조경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형태의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2005년 GS건설에 입사해 재무, 경영혁신, 플랜트사업 등을 두루 거쳤다. 2019년부터는 신사업추진실장을 맡아 해외 시장 개발, 수처리·모듈러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 발굴·투자 등을 적극 추진했다.

그는 "현장에 문제와 답이 있다"며 "현장 중심으로 조직 구조를 개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유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