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김태현 기자 2024. 7. 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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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지난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7월 11일을 인구의 날로 지정해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문제 대응과 인구정책에 기여한 헌신이 큰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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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 5000여 노인 일자리 창출 출산·양육 지원 등 높은 평가
부산시설공단이 지난 11일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지난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7월 11일을 인구의 날로 지정해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문제 대응과 인구정책에 기여한 헌신이 큰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공단은 저출산·고령화의 국가적 현안 과제를 안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지역 최우선 과제인 임신·출산·양육 지원과 일-생활 균형 환경 조성, 고령화 대응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공단은 특히 ▲직원 모성보호 제도 운영 ▲워킹맘 워킹대디 부모직원 교육 등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임산부 콜택시 마마콜 운영 ▲광안대교, 공영주차장 등 운영 시설의 다자녀가구 요금 감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 참여자가 9만 5000여명에 달하는 적극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하도상가 노인 건강증진 행사 ‘Age up! Life up! 건강 플러스 데이’ 개최 등 지역사회 고령화에 대응해 왔다.

이성림 이사장은 “부산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만큼 공단은 일 가정 양립과 저출생 대응책 마련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인구문제 대응에 더욱 힘쓰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살기 좋은 부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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