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문체부 ‘지역 독서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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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지역 독서 활성화 지원사업'에 '낙동독서대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780만원이 확보돼 오는 9월 28~29일 장미공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낙동독서대전' 행사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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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780만원이 확보돼 오는 9월 28~29일 장미공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낙동독서대전’ 행사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민의 균등한 독서 활동 기회 보장·지역 시민의 독서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한민국 독서 대전을 유치해 ‘책의 도시’로 선포된 10개의 도시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5곳을 선정했다.
지난 2021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낙동독서대전은 오는 9월 28~29일 화명동 장미공원·화명도서관에서 지역 도서관, 서점, 독립출판사 등 독서공동체가 모일 예정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국비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구가 지역독서 문화를 선도함으로써 독서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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