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한-아세안 금융협력포럼서 탄소중립 모범사례 소개

김태현 기자 2024. 7. 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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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기보)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4 한-아세안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한 가운데 아세안 진출 중소기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2024 한-아세안 금융협력포럼'은 자카르타 소재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가 주최한 행사로, 한국과 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ASEAN)이 기후변화로 인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 가능 금융의 성공 사례와 도전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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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에 직원 파견 아세안 진출 중기 지원·발굴
기술보증기금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4 한-아세안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4 한-아세안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한 가운데 아세안 진출 중소기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2024 한-아세안 금융협력포럼‘은 자카르타 소재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가 주최한 행사로, 한국과 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ASEAN)이 기후변화로 인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 가능 금융의 성공 사례와 도전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지속 가능 금융 관련 국제기구·국제금융기구·아세안 10개국의 관련 직원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보를 포함해 아시아개발은행(ADB),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세계은행(World Bank) 등이 발표자로 참가했다.

기보는 지난해 11월 국제연합(UN)의 산하 기구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로부터 ‘지속가능경영 LEAD 그룹’으로 선정되는 등 녹색금융·ESG 분야에서 국제적 인지도를 쌓아 이번 포럼의 발표자로 초청됐다.

기보 발표자로 나선 송정순 녹색콘텐츠금융부 부부장은 기보의 탄소가치평가 방법과 국내 기후테크 영위 기업에 대한 실제 지원 사례 등을 소개했다.

한편 기보는 올해 하반기 자카르타 소재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에 직원을 금융관으로 파견해 현지 금융기관과 공동사업 발굴을 위한 협업체계를 형성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아세안 지역 진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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