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회장이 차세대 메시를 못 파는 이유 [해외축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억2200만 유로(약 3317억 원). 세계 최고 이적료 기록은 6년 11개월 넘게 바뀌지 않고 있다.
유럽클럽랭킹 6위 PSG가 15위 바르셀로나에 2억 유로(2988억 원)를 주고 라민 야말(17·스페인)을 데려오려 했다는 설명이다.
'르파리지앵'은 "PSG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특정 선수와 계약을 위해 2억 유로를 쏟아부을 여력이 된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자금이 부족하다"며 경제적인 논리로는 성사될 가능성이 충분했다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억2200만 유로(약 3317억 원). 세계 최고 이적료 기록은 6년 11개월 넘게 바뀌지 않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2017년 8월 바르셀로나(스페인)로부터 네이마르(브라질)를 영입하는데 투자한 금액이다. 당시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은 3위 바르셀로나 및 6위 파리 생제르맹, 네이마르는 25세였다.
프랑스 일간지 ‘르파리지앵’은 2024년 7월12일(한국시간) “역대 이적료 2위 규모로 다시 두 팀의 거래가 논의됐다”며 보도했다. 유럽클럽랭킹 6위 PSG가 15위 바르셀로나에 2억 유로(2988억 원)를 주고 라민 야말(17·스페인)을 데려오려 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이사회는 ‘재정적인 문제와는 차원이 다른 이유’로 PSG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르파리지앵’은 “차세대 리오넬 메시를 다른 팀에 팔아넘긴 수장으로 역사에 남길 원하지 않은 주안 라포르타(62) 바르셀로나 회장의 뜻이 PSG에 큰 장애물이 됐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10월 라민 야말과 계약을 2026년 6월까지 연장했다. 하지만 16~17살에 유럽리그랭킹 3위 스페인 라리가에서 2023-24시즌 37경기 5득점 8도움 및 평균 59.4분 90분당 공격포인트 0.53을 기록한 천재를 언제까지 붙잡을 수 있을지 걱정이 들 수밖에 없다.
라민 야말은 제17회 유럽축구연맹 선수권대회 ‘UEFA 유로 2024’ 6경기 1득점 3도움 및 평균 69.8분 90분당 공격포인트 0.86으로 세계랭킹 8위 스페인의 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지난 시즌 라리가보다 출전 시간은 1.18배 및 15.0%, 골 관여 빈도는 1.61배 및 38.0% 향상됐다.
‘르파리지앵’은 “라민 야말의 에이전트가 PSG 경영진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프로젝트는 중단됐다. 최소한 올해 여름은 포기했다”며 바르셀로나에서 당장 데려올 수 없는 현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수비가 헐거운 지점에 대한 공간 지각과 상황 인식 ▲언제 침투하는 가장 효과적인지에 대한 타이밍 판단 ▲옆이나 뒤로 향하는 전개보다 리시브가 까다로운 전방으로 나가는 패스를 상대 저지를 뿌리치고 내 볼로 만드는 기술이 벌써 스페인프로축구 최정상급이라는 얘기다.
‘어시스트 골 기댓값(xAG)’은 기대 득점(xG)에 직접적으로 공헌한 패스의 도움 기댓값(xA)을 뜻한다. 높은 완성도의 기술이 메이저 무대에서 통하는 것은 물론이고 실속까지 있다는 얘기이니 감탄이 절로 나온다.
최다 드리블 성공 5위
득점 기회 창출 횟수 6위
90분당 득점 기회 창출 6위
페널티박스 단독 진입 7위
어시스트 기댓값 8위
페널티박스 침투 패스 9위
90분당 기대 도움 9위
개인 능력 전진 9위
어시스트 골 기댓값 10위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참피디는 오히려 도와”…쯔양 뒷광고 논란, 전 남친이 벌인 일이었다 [MK★이슈] - MK스포츠
- 버즈 민경훈, 11월 품절남 된다…직접 밝힌 결혼 발표 [전문] - MK스포츠
- 한선화, 스윔웨어 사진만 한가득! “수영하려고 여름 기다렸나 봐” - MK스포츠
- 클라라, 자기 관리 끝판왕! 11년전 시구 167cm, 48kg 몸매 그대로 - MK스포츠
- 시작부터 ‘무자격’ 국가대표팀 코치였던 홍명보, 영원한 리베로는 ‘특혜도 무제한’인가요 -
- “롯데전과 다른 긴장감 느꼈다고, 다음은 LG전인데…” 영점 흔들린 日 독립리거, ‘잠실 만원
- ‘악동’ 루니, ‘초신성’ 야말에게 20년 전 자신을 떠올리다…“어린 시절 나를 보는 것 같군
- 눈물로 인천 떠난 조성환 감독, 부산 제25대 사령탑으로 부임…“안정보다는 새로운 도전” - MK
- ‘마시 매직’ 캐나다, 우루과이와 승부차기 대접전 끝 분패…역대 최고 4위 마무리 [코파 2024] -
- 키움, 16일 KT전서 ‘배화여자대학교 DAY’ 행사 진행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