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녀, 강원도에서만 2승~'..고지우, KLPGA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지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자 반열에 올랐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고지우는 2위 전예성(17언더파 271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22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고지우는 지난해 7월 맥콜 모나 용평 오픈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고지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자 반열에 올랐다. 첫 우승과 2승 모두 강원도에서 이뤄냈다.
고지우는 14일 강원도 정선에 있는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고지우는 2위 전예성(17언더파 271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22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고지우는 지난해 7월 맥콜 모나 용평 오픈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이후 약 1년 만에 역시 강원도에서 열린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억 8000만원. 시즌 상금을 3억 3597만원으로 늘린 고지우는 상금 랭킹 14위로 뛰어올랐다.
고지우의 별명은 '버디 폭겨기'다. 첫 우승 당시 3차례 라운드에서 무더기 버디를 솎아내 모두 60대 타수를 기록하면서 붙여진 별명이다.
하지만 이날은 필요한 만큼만 버디를 잡아냈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고지우는 1번홀과 9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를 유지했다.
후반에도 큰 위기는 없었다. 14번홀까지 파 행진을 벌이다 15번홀에서 우승을 예감하는 버디를 낚아냈다. 이후 남은 홀을 모두 파로 막아내 우승을 확정했다.
전예성은 시즌 세 번째 준우승이다. 윤이나는 이날만 5타를 줄여 이채은과 공동 3위(15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쳤다.
1, 2라운드 선두였던 이동은은 5위(14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감했고, 조혜림은 6위(13언더파 275타), 디펜딩 챔피언 한진선은 7위(12언더파 276타)에 자리했다.
사진=정선, 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찐 美쳤다...클라라, 대륙 사로잡은 착시 비키니 자태 - MHNsports / MHN스포츠
- '걸그룹 장신라인 톱' 달수빈, 옆태 화끈한 수영복 자태로 보홀 접수...173cm 황금 기럭지 - MHNsports
- 반바지 입고 우승 갈증 해소?..타이틀 방어 '청신호' 켠 장유빈 "군산CC 코스랑 잘 맞아" - MHNsports /
- '경기 시간 줄어야 흥행' vs '부상 원인' 엇갈리는 피치클락...내년 도입 괜찮을까 [MHN이슈] - MHNspor
- '파격 브라렛 패션' (여자)아이들 민니...'핫한 카우걸' 로 변신 - MHNsports / MHN스포츠
- 수스, 살짝 아쉬운 볼륨감 가리는 골반 노출+패션 센스 - MHNsports /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