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48억 시그니엘 이웃 김준수는 창문 안열리는 고층..난 최저층 살아”(‘라디오쇼’)

[OSEN=강서정 기자] 가수 김재중이 시그니엘에 살고 있는 이웃 김준수가 고층에 산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14일 방송된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 출연했다. 

박명수는 오랜만에 ‘라디오쇼’에 출연한 김재중을 반가워하며 김준수의 근황을 물었다. 앞서 김재중과 JYJ 멤버로 활동하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출연해 뮤지컬 작품을 홍보했던 바. 

김재중은 자신이 집돌이라면서 “예전엔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걸 좋아했는데 이제는 집이 좋다. 집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산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김준수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48억원의 시그니엘에서 살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김준수처럼 집을 잘 꾸몄냐는 질문에 김재중은 “우리 집은 준수처럼 고층은 아니다. 오히려 최저층에 산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중은 “준수 집은 나도 놀러가봤다. 그런데 창문이 안 열리는 단점이 있더라. 나는 창문이 활짝 열려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둘 다 좋은 집이다”라며 부러움을 표하며 “멤버들 잘 되지 않나”라고 했다. 이에 김재중은 깊이 공감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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