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트럼프 피격에 "尹, 안타까움 표하며 트럼프 쾌유 기원"

한예섭 기자 2024. 7. 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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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습 사건에 대해 "우리 정부는 어떤 형태의 정치 폭력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14일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관련 사항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즉시 보고되었고, 윤 대통령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 사법당국은 이번 사건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미수로 규정하고 본격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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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피격 소식 즉시 보고 받아…어떤 형태의 정치 폭력도 강력 규탄"

대통령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습 사건에 대해 "우리 정부는 어떤 형태의 정치 폭력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14일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관련 사항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즉시 보고되었고, 윤 대통령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이번 사건으로 충격을 받았을 미국민들을 위로하며, 한국민들은 미국민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도중 총격을당해 총알이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상처를 입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경호하는 비밀경호국(SS) 요원들은 현장에서 총격범을 사살했으며 유세를 지켜보던 지지자 1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2명은 중상을 입었다.

미 사법당국은 이번 사건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미수로 규정하고 본격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예섭 기자(ghin2800@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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