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야생 멧돼지 기피제 지원

대구CBS 이재기 기자 2024. 7. 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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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양돈농가에 야생 멧돼지 기피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오는 22일까지 포항, 안동, 영주, 상주 등 12개 시·군 양돈농가 350여곳에 야생 멧돼지 기피제 2260포를 무료 배부할 계획이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ASF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야생 멧돼지의 양돈농가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며 농가에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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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아프리카돼지열병 관계기관 전문가 회의. 연합뉴스


14일 경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양돈농가에 야생 멧돼지 기피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오는 22일까지 포항, 안동, 영주, 상주 등 12개 시·군 양돈농가 350여곳에 야생 멧돼지 기피제 2260포를 무료 배부할 계획이다. 경북에서는 올해 영덕, 영천, 안동, 예천 등 4개 시군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했다.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경북에 서식하는 야생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건수는 991건으로 집계됐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ASF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야생 멧돼지의 양돈농가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며 농가에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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