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방학 중 어린이 급식비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인 마을돌봄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방학 중에도 급식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우선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마을돌봄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2000명에게 급식비를 모두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에는 현재 69개의 마을돌봄터가 운영 중인데 이 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은 모두 혜택을 보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인 마을돌봄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방학 중에도 급식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일주일 내내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희망자에게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도는 우선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마을돌봄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2000명에게 급식비를 모두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의 명칭은 어린이 보듬밥상사업으로 6~12세 어린이에게 돌봄공백 없이 식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시행된다.
제도시행으로 마을돌봄터의 이용료와 급·간식비를 부담해 오던 학부모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에는 현재 69개의 마을돌봄터가 운영 중인데 이 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은 모두 혜택을 보게 된다. 마을돌봄터는 특화프로그램과 학습지도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학부모와 이용 어린이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방학 중에도 돌봄시설에서 안심하고 자녀를 맡기도록 건강한 밥상을 차리겠다"며 "자녀 밥걱정 없이 생업에 종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이재기 기자 dlworll@daum.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레드벨벳 슬기, 매니저 갑질 논란 사과 "옳지 못한 판단"
- 본국 아내 숨기고 혼인 귀화한 외국인…법원 "귀화 취소 정당"
- 벌레·곰팡이 들끓는 집에 10대 아들 방치한 엄마…2심도 집유
- 손석희 만난 백종원 "'연돈볼카츠' 책임 회피하겠다는 것 아냐"
- 이재명, '압도적 연임' 가능할까…'리더십 방어선' 70% '주목'
- 트럼프 피격에 美 '충격'…극단주의가 '정치 혐오' 불렀나
- 트럼프 펜실베이니아 유세 중 총격…긴급대피, 부상 여부 불투명
- 국방부, 北담화에 "적반하장 위협…핵 사용시 종말"
- LH 공공택지 해약 상반기 1조원 육박…건설경기 침체 탓
- 김정은, 삼지연 건설사업 간부 질책…"극심한 직무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