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미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시 공식 방문해 교류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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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11일 자매도시인 미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시를 공식 방문해 양도시 간 문화와 예술 등 교류 확대에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시장을 단장으로 한 이천시 대표단은 11일 오전 앨런 웨버 샌타페이시장과 두 도시의 미래지향적인 교류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후 샌타페이시의 대표 행사인 '국제포크아트마켓(IFAM)' 개막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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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11일 자매도시인 미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시를 공식 방문해 양도시 간 문화와 예술 등 교류 확대에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샌타페이시는 2013년 이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지난 4월 열린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에 산타페이시 대표단을 파견했다.
김 시장을 단장으로 한 이천시 대표단은 11일 오전 앨런 웨버 샌타페이시장과 두 도시의 미래지향적인 교류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후 샌타페이시의 대표 행사인 ‘국제포크아트마켓(IFAM)’ 개막행사에 참석했다.
또 샌타페이 교육청장 및 세인트존스대학 교육관계자들과 회동을 갖고 두 도시 간의 청소년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인턴십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 함양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지난 12일에는 샌타페이시 래리 차베즈 교육청장 등 교육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공립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천시 중‧고등학생들과의 협력 프로젝트에 대해 협력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김 시장은 앨런 웨버 샌타페이시장과 만남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교류가 잠시 중단되었지만 서로가 마음으로 교류를 이어가고 있었다”며 “다시 재개된 만큼 문화, 예술 등 두 도시의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앨런 웨버 샌타페이시장은 “관광에 특화되었고 역사와 예술에 바탕을 두고 있는 이천시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라고 소개하면서 함께 할 수 있는 청소년 교류 프로젝트를 통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정오 기자 jokim08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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