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인비, 둘째 임신…"많은 축복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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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36)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인비는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생일을 맞아 특별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한다"며 "저희가 세 식구에서 올해 네 식구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 말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으로 도전하는 박인비는 둘째와 함께 선거전에 나서게 됐다.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1승(메이저 7승 포함)을 거둔 살아있는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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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골프 여제' 박인비(36)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인비는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생일을 맞아 특별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한다"며 "저희가 세 식구에서 올해 네 식구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년 결혼한 박인비는 지난해 4월 첫딸을 낳은 바 있다.
이달 말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으로 도전하는 박인비는 둘째와 함께 선거전에 나서게 됐다.
박인비는 오는 16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할 예정이다.
IOC 선수 위원은 올림픽 기간 선수들 투표로 최종 선출된다.
박인비는 "많은 분의 축복 속에 또 새로운 가족을 맞을 준비를 차근히 해 나가고 있다"며 "저희 가족 모두 새로운 축복을 맞을 생각에 많이 설렌다. 많은 응원과 축복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1승(메이저 7승 포함)을 거둔 살아있는 전설이다.
2016년 LPG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고, 같은 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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