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목소리 시정 반영"...세종시, 제9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는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아동위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16년 첫 출범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기구다.
이번 9기 아동참여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7-15세 50명의 아동으로 구성됐다.
오는 2025년 재인증을 위해 제3기 아동친화도시 발전계획 수립 과정에 아동참여위원들이 많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시는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아동위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16년 첫 출범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기구다.
이번 9기 아동참여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7-15세 50명의 아동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위촉식과 예비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1년간 아동 관련 시책에 대한 정책제안, 아동 권리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시는 2017년 9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고, 2021년에는 상위단계인증을 획득했다. 오는 2025년 재인증을 위해 제3기 아동친화도시 발전계획 수립 과정에 아동참여위원들이 많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위촉식에 참여한 정승원 학생(14)은 "우리들의 생각을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아동위원에 참여해서 기쁘다"며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세종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이 원하는 정책을 시정에 반영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모든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가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대생 휴학 승인하면 충남대 3억 9000만원 반환·이월…국립대 부담↑ - 대전일보
- 원희룡 "집무실 이전에 명태균 개입? 내가 최초 제안한 것" - 대전일보
- "이게 특식이여?"…백종원, '병영식당 컨설팅' 시범부대에 특식 제공 - 대전일보
- “며칠째 못 씻어요”… 충남 서북부 4개 시군 단수사태, 11일 정상화 전망 - 대전일보
- 안철수, 尹 10%대 지지율에 "3대 개혁 좌초 우려된다“ - 대전일보
- 세종 '1003번' 광역버스, 개통 두달만에 이용객 '10만명' 돌파 - 대전일보
- ‘12시간 檢조사‘ 명태균 “누구나 좋은 사람 추천할 수 있어“ 혐의 부인 - 대전일보
- 차는 불타고, 운전자는 사라졌다… 서산 렌터카 화재에 경찰 수색 중 - 대전일보
- 수자원공사, 2000억원대 공사 입찰비리 의혹…檢 수사중 - 대전일보
- '큰 폭발음' 포스코 포항제철소서 큰불… 2시간 만 초기 진화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