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 있는데 김민재가 없다? 뮌헨 프리시즌 훈련 공개→콤파니 체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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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일부 선수들과 뱅상 콤파니 감독이 만났다.
뮌헨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시즌을 앞두고 일부 선수들이 일찍 모여 훈련한 사진을 공개했다.
뱅상 콤파니 감독과 그의 수석 코치 르네 마리치가 직접 선수들을 만났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훈련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뮌헨의 공식 프리시즌 훈련 시작은 4일 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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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바이에른 뮌헨 일부 선수들과 뱅상 콤파니 감독이 만났다.
뮌헨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시즌을 앞두고 일부 선수들이 일찍 모여 훈련한 사진을 공개했다. 뱅상 콤파니 감독과 그의 수석 코치 르네 마리치가 직접 선수들을 만났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훈련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뮌헨의 공식 프리시즌 훈련 시작은 4일 뒤다. 공식 훈련을 앞두고 일부 선수들이 미리 팀에 합류했다. 에릭 다이어를 비롯해 브라이언 사라고사, 사샤 보이, 아리존 이브라히모비치, 라파엘 게헤이로, 스벤 울라이히 등의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김민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뮌헨은 "월요일 훈련에는 다른 선수들과 국가대표팀 토너먼트에 참가하지 않은 선수들이 합류할 예정이다"라며 아직 참여하지 않은 선수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김민재뿐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해리 케인, 유로 탈락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자말 무시알라, 다요 우파메카노 등도 없었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에 밀려 분데스리가 3위를 기록했고 DFB-포칼 조기 탈락, 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탈락 등 자존심을 구긴 뮌헨은 다음 시즌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벌써부터 담금질이 시작됐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콤파니 감독이 이제 선수 선별에 나설 전망이다. 아직 완전체 선수단이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에 무리가 있으나 콤파니 감독이 구상해놓은 선수단은 있을 터. 이제 프리시즌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다음 시즌 베스트 일레븐이 정해진다.
김민재의 주전 재도약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다. 지난 시즌 다이어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에게 밀려 벤치 신세였던 김민재. 다음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한 만큼 김민재도 각오가 남다를 것이다. 경쟁은 쉽지 않다. 데 리흐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짙지만, 히로키 이토가 영입됐고, 조나단 타도 영입 협상 중이다.
뮌헨은 프리시즌이 개막한 뒤 한국을 찾아와 경기를 치른다.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뮌헨은 8월 2일 오픈 트레이닝을 갖고 3일 토트넘 훗스퍼와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손흥민과 김민재가 적으로 만나는 경기인만큼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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