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경쟁' 밀린 오현규… 셀틱→벨기에 '헹크' 이적설

한종훈 기자 2024. 7. 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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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뛰는 오현규가 벨기에 프로축구 KRC 헹크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4일(한국시각)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오현규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려고 벨기에로 향했다"며 "헹크와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미 셀틱과 헹크 구단 간 합의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오현규는 지난해 1월 수원 삼성에서 셀틱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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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가 스코틀랜드 셀틱을 떠나 벨기에 헹크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지난 1월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한 오현규가 몸을 풀고 있는 모습. /사진= 뉴스1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뛰는 오현규가 벨기에 프로축구 KRC 헹크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4일(한국시각)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오현규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려고 벨기에로 향했다"며 "헹크와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헹크는 지난 시즌 벨기에 리그에서 5위에 자리했다. 이미 셀틱과 헹크 구단 간 합의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오현규는 지난해 1월 수원 삼성에서 셀틱으로 이적했다. 2022~2023시즌 7골을 넣으며 기대를 모았다. 2023~2024시즌에는 시즌 중반까지 5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후반기엔 완전히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지난 1월 노리치시티에서 이적한 애덤 아이다의 가세 때문이다. 오현규는 아이다의 합류 후 시즌 종료까지 단 1경기만 교체로 뛰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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