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위원 도전 박인비, 올해 둘째 출산 예정…"많은 축복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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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에 도전하는 박인비(36)가 올해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파리 올림픽에서 선수 위원 후보로 나서는 박인비는 둘째와 함께 선거전을 벌이게 된 셈이다.
그는 9일 결단식에서 다시 골프 선수로 뛸 계획을 묻는 말에 "올해는 일단 출전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답했는데 올해 둘째를 낳고 IOC 선수 위원 선거 결과 등에 따라 2025시즌에도 필드로 돌아오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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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달 말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에 도전하는 박인비(36)가 올해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박인비는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오늘 생일을 맞아 특별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한다"며 "저희가 세 식구에서 올해 네 식구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인비는 지난해 4월 첫딸을 낳았고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파리 올림픽에서 선수 위원 후보로 나서는 박인비는 둘째와 함께 선거전을 벌이게 된 셈이다.
그는 9일 열린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최대한 많이 (선수들을) 만나고, 얼굴을 알리겠다"고 선거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박인비는 "많은 분의 축복 속에 또 새로운 가족을 맞을 준비를 차근히 해 나가고 있다"며 "저희 가족 모두 새로운 축복을 맞을 생각에 많이 설렌다. 많은 응원과 축복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는 9일 결단식에서 다시 골프 선수로 뛸 계획을 묻는 말에 "올해는 일단 출전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답했는데 올해 둘째를 낳고 IOC 선수 위원 선거 결과 등에 따라 2025시즌에도 필드로 돌아오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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