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진흥協, 117개국 대사 외교단과 MOU

[서울=뉴시스] 117개 공관 외교단장인 카를로스 빅토르 분구 가봉대사(왼쪽)과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장(오른쪽). (사진=한문화진흥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세계 각국 대사 외교단이 한국의 문화외교 전문기관인 한문화진흥협회와 손을 잡았다.

14일 협회에 따르면 대한민국에 주재하는 117개국 세계 각국 정부를 대표하는 대사 외교단과 협회는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회는 MOU를 바탕으로 ▲수도권 및 지방 축제의 세계화 ▲지역 문화콘텐츠(인물, 관광, 특산품 등) 글로벌 역량 강화 ▲지역 문화 관광의 세계화 ▲글로벌 지역 문화발전 정책설명회 지원 ▲국내 문화기관과 해외문화기관의 교류 확장 ▲외교사절단 팸투어 ▲한국콘텐츠 해외 진출 등 핵심적인 협력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장은 "지난 40년 동안 세계 100여개 국가들과 교류해 쌓아온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가 세계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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