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베스트 앨범으로만 350만 장 돌파…상반기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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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적수 없는 음반 강자 위상을 증명했다.
7월 12일 발표된 써클차트 2024 상반기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은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은 써클차트의 2024 상반기 글로벌 K-팝 차트에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MAESTRO'를 비롯해 총 7곡을 포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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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적수 없는 음반 강자 위상을 증명했다.
7월 12일 발표된 써클차트 2024 상반기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은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은 이 앨범 일반반으로만 308만 장 넘는 판매량을 기록, 상반기 유일무이한 트리플 밀리언셀러가 됐다. 위버스반(38위)과 키트(48위)를 포함한 판매량은 350만 장이 넘는다.
세븐틴 새 스페셜 유닛 정한X원우의 싱글 1집 ‘THIS MAN’ 역시 호성적을 보였다. 이 앨범 일반반과 위버스반은 각각 20위와 43위에 랭크됐다. 합산 판매량은 79만 장에 육박한다. 유닛 앨범인데다가 지난달 17일 발매돼 집계 기간이 짧았던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수치다.
신보뿐 아니라 2024년 이전 발매된 구보도 차트에 다수 올랐다. 2022년 공개된 정규 4집 ‘Face the Sun’은 20만 장 넘게 판매되며 상반기 앨범 차트 47위에 자리했다. 미니 9집 ‘Attacca’(67위),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71위) 등 톱100 앨범 중 8장이 세븐틴 작품이다.
세븐틴은 지난해 미니 10집 ‘FML’으로 K-팝 단일 앨범 사상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써클차트 연간 앨범 차트 1위로 직행했다. 같은 해 발매된 미니 11집은 ‘K-팝 역대 최다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 작년 한 해에만 세븐틴의 누적 앨범 판매량은 1,600만 장을 넘겼다.
하반기 이들의 새 앨범 발매가 예고된 만큼 세븐틴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천만 아티스트’에 등극할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세븐틴은 써클차트의 2024 상반기 글로벌 K-팝 차트에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MAESTRO’를 비롯해 총 7곡을 포진시켰다. 디지털 차트에는 세븐틴의 노래가 4곡 진입했고, 다운로드 차트와 스트리밍 차트에는 각각 8곡과 4곡이 랭크됐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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