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30대 여성들, 하천에 ‘풍덩’...소방당국 긴급 출동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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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술에 취한 30대 여성 2명이 하천에 뛰어들었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되는 일이 벌어졌다.
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청주시 분평동 무심천 인근에서 한 행인으로부터 "일행이 물에 휩쓸렸다며 한 여성이 무심천에 들어가려고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특수구조단을 급파하고 장비 10대와 인력 30명을 투입, 양방향에서 동시 수색을 벌여 14분 만에 신고 지점에서 500m 떨어진 곳에서 만에 한 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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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술에 취한 30대 여성 2명이 하천에 뛰어들었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되는 일이 벌어졌다.
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청주시 분평동 무심천 인근에서 한 행인으로부터 "일행이 물에 휩쓸렸다며 한 여성이 무심천에 들어가려고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특수구조단을 급파하고 장비 10대와 인력 30명을 투입, 양방향에서 동시 수색을 벌여 14분 만에 신고 지점에서 500m 떨어진 곳에서 만에 한 명을 구조했다. 이후 소방당국은 40여 분이 지나 신고 지점으로부터 100m 떨어진 곳에서 나머지 한 명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물의 높이가 성인 허리 높이 정도라 위험한 상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은 비슷한 시각 인근 길거리에 취한 채 쓰러져 있는 이들의 또 다른 일행(30대)을 발견하고 귀가 조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무심천의 한 세월교에서 함께 술을 마신 후 물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며 "술에 취해 모두 횡설수설하는 탓에 조만간 다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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