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멧돼지 기피제 지원받으세요”…경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양돈농가에 야생 멧돼지 기피제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들어 영덕, 영천, 안동, 예천 등 4개 시군 양돈농가 4곳에서 발생한 ASF 주요 원인이 야생 멧돼지와의 직·간접 접촉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양돈농가에 야생 멧돼지 기피제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들어 영덕, 영천, 안동, 예천 등 4개 시군 양돈농가 4곳에서 발생한 ASF 주요 원인이 야생 멧돼지와의 직·간접 접촉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농가에 대해서는 집중소독과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가 완료된 상태다.
도는 오는 22일까지 포항, 안동, 영주, 상주 등 12개 시·군 양돈농가 350여곳에 야생 멧돼지 기피제 2260포를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경북에 서식하는 야생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건수는 991건으로 집계됐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ASF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야생 멧돼지의 양돈농가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며 “농가도 배수로를 정비하고 야산 방문을 금지하는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흑미밥이라 밥값 못내” 무전취식 후 경찰에 침 뱉은 여성
- 노민우, 첫눈에 반한 女연예인과 횡단보도서 키스 ‘실화’
- 일반인에 플래시 ‘번쩍’…변우석 ‘과잉경호’ 논란에 결국 사과
- 카라큘라 “쯔양, 내 억울함 풀어달라…금전 요구 안 해”
- 태권도장서 5세 아동 매트에 거꾸로 넣고 방치 의식불명
- 폭우 쏟아지던 현장…할머니 업고, 창문 깨고 인명 구조한 경찰
- 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초읽기
- 이동국도 입 열었다…“누구보다 노력한 사람한테 ‘법적 대응’이라니”
- 손석희, 백종원에 물었다…“경영 논란, 어떻게 생각하나”
- “얼마 못 살 듯”…안재현, 충격적인 건강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