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 나선다

15~19일 치킨 전문 배달음식점·무인 판매점 대상 '지도점검' 실시

경기 광주시는 치킨 전문 배달음식점 및 무인 판매점을 대상으로 종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5∼19일 진행되는 이번 지도점검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이를 위해 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 수거·검사 의뢰도 병행해 실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사항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등 행정 처분도 내려진다.

시 관계자는 "배달음식점 지도점검을 시기별·업태별 연중 실시해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지 않은 무인 판매점의 위생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백상 기자(sm38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