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응급치료 후 뉴저지 도착…전용기서 걸어 내려와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2024. 7. 14.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유세하던 도중 총격을 당해 귀 부분 관통상을 입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4일(현지 시간) 오전 이른 시간 미 동부 뉴저지주의 뉴어크(Newark) 리버티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탄 전용기는 이날 오전 자정 즈음 미 동부 뉴저지주의 뉴어크 비행장에 도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78) 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 도착한 전용기에서 걸어내려오면서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엑스(X) 영상 캡처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유세하던 도중 총격을 당해 귀 부분 관통상을 입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4일(현지 시간) 오전 이른 시간 미 동부 뉴저지주의 뉴어크(Newark) 리버티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탄 전용기는 이날 오전 자정 즈음 미 동부 뉴저지주의 뉴어크 비행장에 도착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좌관 마고 마틴이 엑스(X)에 게시한 영상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비밀경호국 요원들과 함께 전용기에서 걸어 내려오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근처에 있는 자신의 개인 골프 클럽에서 하룻밤을 보낼 계획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 오후 6시 15분경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해 귀가 찢기는 부상을 입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지역 의료 시설에서 치료를 받은 뒤 사건이 발생한 버틀러 지역을 벗어났다.

미국 비밀경호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범행 현장에서 비밀경호국 직원들에 의해 사살됐다. AP 통신 등 주요 매체는 용의자가 펜실베이니아 출신 20세 남자라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FBI는 용의자가가 “토마스 매튜 크룩스”라고 공식 확인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