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로 착각"… 밭일하던 50대 여성, 엽총 맞아 사망

신유진 기자 2024. 7. 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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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사가 촌 엽총에 맞아 5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30분 경북 영주시 장수면 소룡리 한 밭에서 A씨가 쏜 탄환에 B씨(50대 여성)가 허리 등을 맞았다.

이 사고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두시간 만인 밤 10시30분쯤 사망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밭일 중인 B씨를 야생동물로 오인해 엽총을 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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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에서 엽사가 촌 엽총에 맞아 50대 여성이 사망했다. /사진=뉴스1

엽사가 촌 엽총에 맞아 5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30분 경북 영주시 장수면 소룡리 한 밭에서 A씨가 쏜 탄환에 B씨(50대 여성)가 허리 등을 맞았다.

이 사고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두시간 만인 밤 10시30분쯤 사망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밭일 중인 B씨를 야생동물로 오인해 엽총을 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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