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M 파운드로 주장 보낸 울브스, ¼ 금액 투자해 대체자 영입...첫 협상 게시 

김용중 기자 2024. 7. 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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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이 니코 엘베디 영입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은 7월 말에 만료되는 860만 파운(약 153억 원)의 해지 조항이 있는 엘베디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울버햄튼이 방출 조항을 활성화할 수도 있지만 가격을 낮출 가능성을 생각해 7월 이후에 정식 계약에 합의할 경우의 수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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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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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울버햄튼이 니코 엘베디 영입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은 7월 말에 만료되는 860만 파운(약 153억 원)의 해지 조항이 있는 엘베디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라고 보도했다.


울버햄튼은 최근 ‘주장’ 막시밀리안 킬먼을 이적시켰다. 이번 시즌 리그 38경에서 모두 출전할 정도로 신뢰를 받았고 여러 팀이 접근했고 결국 4천만 파운드(약 709억 원)에 웨스트햄으로 떠나보냈다.


빈 공백을 메워야 한다. 네이선 콜린스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비의 핵심이 떠났다. 보강 차원으로 ‘외부 수혈’을 준비 중이다. 주인공은 보루시아 묀헨글글라드바흐의 엘베디다. 킬먼과 같이 189cm의 큰 키, 빠른 주력을 가지고 있다. 오른발잡이지만 왼발도 잘 쓴다. 여기에 더불어 킬먼에게 부족했던 빌드업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여러 지표를 비교해 보면 킬먼보다 엘베디가 더 뛰어난 선수임을 알 수 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의 기록을 비교하면 경기당 슈팅 블록(1.03 : 1.56), 클리어(4.79 : 5.43), 공중볼 경합(2.26 : 2.61)에서 더 많이 성공했다.


86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을 가지고 있기에 킬먼 이적료의 ¼ 밖에 되지 않는 금액으로 ‘상위 호환’을 영입할 수 있다. 매체는 울버햄튼이 방출 조항을 활성화할 수도 있지만 가격을 낮출 가능성을 생각해 7월 이후에 정식 계약에 합의할 경우의 수도 제시했다.


이번 시즌 호드리구 고메스, 예르겐 라르센, 페드루 리마를 통해 스쿼드를 강화한 울버햄튼. 이번엔 스위스 국가대표 수비수 엘베디를 영입해 ‘주장 흔적 지우기’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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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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