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첫 열대야 관측…체감온도 31도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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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지역에서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14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청주(밤 최저기온 25.2도)지역에서 첫 열대야가 관측됐다.
지난해 6월28일 청주에서 첫 열대야가 있었던 것과 대비해 17일 느리다.
충북 올해 첫 열대야는 지난 6일 추풍령에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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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청주 지역에서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14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청주(밤 최저기온 25.2도)지역에서 첫 열대야가 관측됐다.
지난해 6월28일 청주에서 첫 열대야가 있었던 것과 대비해 17일 느리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충북 올해 첫 열대야는 지난 6일 추풍령에서 관측됐다.
당분간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아져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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