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무인수상정 활용 '수심측정 서비스' 시범운영

이영균 2024. 7. 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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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최근 경북 경주시 건천읍 용곡저수지에서 무인수상정을 활용한 수심측정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 11일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무인수상정을 활용한 수심측정 서비스는 공단이 보유한 무인수상정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이뤄졌다.

수심측정 서비스에 활용하는 무인수상정은 방폐물 운반선박인 청정누리호의 입·출항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입한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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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용곡저수지서 수심측정 서비스 제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최근 경북 경주시 건천읍 용곡저수지에서 무인수상정을 활용한 수심측정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 11일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무인수상정을 활용한 수심측정 서비스는 공단이 보유한 무인수상정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이뤄졌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 전경. 공단 제공
올해 말까지 경주지역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한 뒤 내년부터 정식 운영한다.

수심측정 서비스에 활용하는 무인수상정은 방폐물 운반선박인 청정누리호의 입·출항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입한 장비다.

고정밀자동항법시스템과 다중빔음향측심기 등 최신기술을 탑재했다.

공단 조성돈 이사장은 "안전한 방폐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무인수상정과 같이 공단이 보유한 장비를 활용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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