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트럼프 암살 시도 규탄…빠른 회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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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3일(현지시간) 발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를 강하게 규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실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러한 정치적 폭력 행위를 분명하게 규탄했다"며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카운티에서 유세하다가 총성이 들리자, 오른쪽 귀를 만지며 엎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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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3일(현지시간) 발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를 강하게 규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실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러한 정치적 폭력 행위를 분명하게 규탄했다"며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카운티에서 유세하다가 총성이 들리자, 오른쪽 귀를 만지며 엎드렸다. 그는 귀에서 피를 흘리며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퇴장했고 인근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뉴저지 뉴어크 리버티 공항으로 향했다.
미 CNN은 14일 오전 이른 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 도착, 전용기에서 걸어 내려오는 모습을 보도했다.
암살 시도 용의자는 펜실베이니아 거주 20세 남성인 토머스 매슈 크룩스라고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용의자는 유세 현장에서 120m 이상 떨어진 공장 지붕 위에서 총을 쐈고, 그는 비밀경호국 요원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됐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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