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대관람차 조성할 민간 사업자 선정

이상진 기자 2024. 7. 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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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풍호변에 대관람차를 비롯한 관광시설을 조성할 민간 사업자가 선정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이 사업에 투자 의향이 있는 A업체가 제출한 사업 제안서를 평가해 '적합' 판정을 내렸다.

대관람차 높이는 104m로 현재 운영 중인 시설 중에선 국내 최대 규모다.

시는 A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다음달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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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람차 완공 오는 2026년 목표
제천시 청풍호반에 들어설 대관람차 조감도.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제천시 청풍호변에 대관람차를 비롯한 관광시설을 조성할 민간 사업자가 선정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이 사업에 투자 의향이 있는 A업체가 제출한 사업 제안서를 평가해 '적합' 판정을 내렸다.

이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총 사업비는 70억 원 규모다.

대관람차는 청풍면 만남의 광장 일원 14만 7440㎡ 터에 들어선다. 대관람차 높이는 104m로 현재 운영 중인 시설 중에선 국내 최대 규모다.

대관람차는 360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6인승짜리 캐빈 60개를 가동하고,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제안했다.

시는 A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다음달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A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시는 다음 달 이 업체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건립 절차에 착수한다.

시 관계자는 "이곳에 104m 대관람차가 들어서면 '내륙의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북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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