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일찍 정해진 승부? EFS 김가윤은 끝까지 ‘파이팅’을 외쳤다!
손동환 2024. 7. 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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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윤이 끝까지 파이팅을 외쳤다.
EFS는 14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디비전 1 4강전에서 하랑에 28-46으로 졌다.
하지만 김가윤을 포함한 EFS의 1쿼터 퍼포먼스는 썩 좋지 않았다.
EFS의 패배가 유력해졌지만, EFS는 하랑의 림을 끝까지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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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윤이 끝까지 파이팅을 외쳤다.
EFS는 14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디비전 1 4강전에서 하랑에 28-46으로 졌다. 3~4위 결정전으로 향했다.
EFS의 전력이 6월에 열렸던 예선전보다 좋아졌다. 눈에 보이는 건 골밑 전력 강화. 빅맨으로 나선 김가윤의 힘이 컸다.
김가윤은 하랑전에서 더 중요했다. 또, 첫 경기(vs 스퍼트)보다 많은 힘을 써야 했다. 안성은과 임희진 등 자신보다 큰 선수들을 막아야 했기 때문.
하지만 김가윤을 포함한 EFS의 1쿼터 퍼포먼스는 썩 좋지 않았다. 특히, 1쿼터 후반에 흔들렸다. 하랑의 노련한 움직임을 막지 못해서였다. 그 결과, EFS는 7-17로 1쿼터를 마쳤다.
김가윤은 2쿼터를 벤치에 있었다. 동료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EFS 또한 3점으로 하랑과 간격을 최소화했다. 2쿼터 종료 3분 전 13-21로 한 자리 점수 차를 유지했다.
김가윤은 2쿼터 종료 2분 57초 전 코트로 재투입됐다. 스크린과 골밑 침투, 최후방 수비 등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다. 그러나 EFS는 하랑과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13-22로 전반전을 마쳤다.
김가윤은 3쿼터에도 비슷한 상황과 마주했다. 자신보다 큰 ‘안성은-서효진-임희진’ 중 2명과 싸워야 했기 때문. 게다가 전반전에 많은 힘을 썼기에, 김가윤의 체력 저하 속도는 더 빨라졌다.
EFS의 힘도 같이 떨어졌다. 체력 저하를 막지 못한 EFS는 3쿼터 종료 3분 전 더블 스코어(13-26)로 밀렸다.
그때 김가윤이 파이팅을 불어넣었다. 상황이 당장 달라지는 건 아니어도,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최소 끝까지 싸우는 힘을 배양했다.
EFS의 패배가 유력해졌지만, EFS는 하랑의 림을 끝까지 노렸다. 마지막까지 텐션을 낮추지 않았다. 김가윤도 마찬가지였다. 4쿼터 후반에 벤치로 물러난 김가윤은 동료들을 끝까지 응원했다. 미소와 함께 말이다.
사진 = 신혜지 기자
EFS는 14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디비전 1 4강전에서 하랑에 28-46으로 졌다. 3~4위 결정전으로 향했다.
EFS의 전력이 6월에 열렸던 예선전보다 좋아졌다. 눈에 보이는 건 골밑 전력 강화. 빅맨으로 나선 김가윤의 힘이 컸다.
김가윤은 하랑전에서 더 중요했다. 또, 첫 경기(vs 스퍼트)보다 많은 힘을 써야 했다. 안성은과 임희진 등 자신보다 큰 선수들을 막아야 했기 때문.
하지만 김가윤을 포함한 EFS의 1쿼터 퍼포먼스는 썩 좋지 않았다. 특히, 1쿼터 후반에 흔들렸다. 하랑의 노련한 움직임을 막지 못해서였다. 그 결과, EFS는 7-17로 1쿼터를 마쳤다.
김가윤은 2쿼터를 벤치에 있었다. 동료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EFS 또한 3점으로 하랑과 간격을 최소화했다. 2쿼터 종료 3분 전 13-21로 한 자리 점수 차를 유지했다.
김가윤은 2쿼터 종료 2분 57초 전 코트로 재투입됐다. 스크린과 골밑 침투, 최후방 수비 등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다. 그러나 EFS는 하랑과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13-22로 전반전을 마쳤다.
김가윤은 3쿼터에도 비슷한 상황과 마주했다. 자신보다 큰 ‘안성은-서효진-임희진’ 중 2명과 싸워야 했기 때문. 게다가 전반전에 많은 힘을 썼기에, 김가윤의 체력 저하 속도는 더 빨라졌다.
EFS의 힘도 같이 떨어졌다. 체력 저하를 막지 못한 EFS는 3쿼터 종료 3분 전 더블 스코어(13-26)로 밀렸다.
그때 김가윤이 파이팅을 불어넣었다. 상황이 당장 달라지는 건 아니어도,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최소 끝까지 싸우는 힘을 배양했다.
EFS의 패배가 유력해졌지만, EFS는 하랑의 림을 끝까지 노렸다. 마지막까지 텐션을 낮추지 않았다. 김가윤도 마찬가지였다. 4쿼터 후반에 벤치로 물러난 김가윤은 동료들을 끝까지 응원했다. 미소와 함께 말이다.
사진 = 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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