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한동훈 겨냥 "당대표 조기 사퇴는 이재명 따라하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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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2년 임기 당 대표를 내팽개치고 본인의 꿈만 쫓아가겠다는 건 너무 몰염치하다"고 비판했다.
나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 대표가 된다면 대선 출마를 위해 내년 9월 사퇴할 것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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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2년 임기 당 대표를 내팽개치고 본인의 꿈만 쫓아가겠다는 건 너무 몰염치하다"고 비판했다.
나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 대표가 된다면 대선 출마를 위해 내년 9월 사퇴할 것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나 후보는 "공정하게 룰을 지키면 꿈이겠지만, 이기적으로 반칙을 하면 탐욕이 되는 것"이라며 "당 대표 임기는 아주 중요한 사안이 달린 토론인데, 그럴듯한 화술로 대신하려 하지 마시고 명확하게 당원과 국민께 답을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대선 출마를 위한 당대표직 조기 사퇴는) 개인을 위해 당을 혼란에 빠뜨리는 이기적인 정치"라며 "답이 없다면 결국 '이재명 따라 하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나 후보는 지난 13일에도 SNS에 "당권과 대권, 둘 중의 하나만 해야 한다"면서 한 후보를 질타했다.
한편 국민의힘 당헌은 당 대표가 대통령 후보로 출마할 경우 1년 6개월 전 당직을 사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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