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최저임금 1만원 시대, '자영업자도 아르바이트생도 우려'

노진환 2024. 7. 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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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9860원)보다 170원 오른 시간당 1만30원으로 결정됐다.

1988년 제도 도입 이후 37년 만에 처음으로 시간당 최저임금이 1만원을 넘겼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 결정으로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커지게 됐다.

임대료 압박에 최저임금 인상까지 더해지면서 고용감소, 외식비 상승 후폭풍도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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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9860원)보다 170원 오른 시간당 1만30원으로 결정됐다. 1988년 제도 도입 이후 37년 만에 처음으로 시간당 최저임금이 1만원을 넘겼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 결정으로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커지게 됐다. 임대료 압박에 최저임금 인상까지 더해지면서 고용감소, 외식비 상승 후폭풍도 우려되고 있다. 반면, 최저임금을 받고 일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은 물가상승률과 비교해 1.7% 오른 최저임금 인상률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14일 서울시내 화장품 매장에서 직원이 물건을 정리하고 있다.

노진환 (shdmf@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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