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ESG경영 글로벌 최고 등급 2년 연속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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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011070)은 세계 최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180여개국 13만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노동인권·윤리·공급망 4개 분야에 대한 1년 치 성과를 측정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순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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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LG이노텍(011070)은 세계 최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180여개국 13만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노동인권·윤리·공급망 4개 분야에 대한 1년 치 성과를 측정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순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LG이노텍은 4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플래티넘 등급을 유지했다. 이번 평가에선 특히 환경, 노동인권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LG이노텍은 '건강한 지구를 위한 친환경 경영', '사회 가치를 높이는 파트너십', '신뢰받는 지배구조' 등 ESG 3대 전략 방향을 수립하고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사용 전력의 약 61%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ESG 관련 글로벌 규제 및 제도가 점차 구체화하고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만큼, 이제 기업은 ESG에 대한 실질적 성과를 보여줄 때"라며 "지속 가능한 기업을 위해 진정성 있는 ESG경영 실천을 통한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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