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파격 편성 효과 톡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CJ온스타일의 '풀코디샵' 코너가 화제다.
일반적으로 기획방송을 프라임 타임(오전 8~11시, 오후 8~11시)에 편성하는 것과 달리 이 프로그램은 새벽 1시에 방송을 해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건강식품 위주로 방송되던 새벽 방송 편성의 틀을 깨고 패션 기획 프로그램을 론칭하는 신선함이 통한 것"이라며 "고감도 상품을 큐레이션 해 좋은 콘텐츠를 붙여 고객들에게 제안하는 역량은 CJ온스타일이 가장 잘하는 독보적인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당 평균 매출 5억원 돌파…평일 동시간 대비 4배 이상 성과 올려
좋은 콘텐츠·고감도 상품 큐레이션 시너지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CJ온스타일의 ‘풀코디샵’ 코너가 화제다.
일반적으로 기획방송을 프라임 타임(오전 8~11시, 오후 8~11시)에 편성하는 것과 달리 이 프로그램은 새벽 1시에 방송을 해서다. 특히 한 프로그램에서 하나의 상품을 판매하는 일반 방송과 달리 ‘고객의 패션스타일을 풀코디네이션 한다’는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방송시간(1시간) 동안 재킷, 스커트, 주얼리 등 10개 이상의 상품을 선보인다.
이같은 파격 편성으로 고객 관심도가 높아져 매출 상승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월 1회꼴로 방송하는 풀코디샵은 방송 5회 만에 누적 주문액 25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CJ온스타일의 평일 새벽 1시 평균 매출보다 최대 10배 이상의 성과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비주력 시간에 좋은 콘텐츠를 기획해 고감도 패션 상품을 큐레이션 한 CJ온스타일의 ‘영상 쇼핑’ 역량이 성공 비결”이라며 “상품 하나당 5분 넘지 않게 속도감 있게 제안하니 고객은 마치 새벽에 백화점 쇼핑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는 게 고객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5일 방송도 늦은 시간임에도 8000건이 넘는 주문이 몰리면서 자체 목표 대비 2.6배 초과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건강식품 위주로 방송되던 새벽 방송 편성의 틀을 깨고 패션 기획 프로그램을 론칭하는 신선함이 통한 것”이라며 “고감도 상품을 큐레이션 해 좋은 콘텐츠를 붙여 고객들에게 제안하는 역량은 CJ온스타일이 가장 잘하는 독보적인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박철근 (konp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피격, 총탄 귀 스쳐…"총격범, 유세장 밖 옥상서 여러발 발사"
- `친정 돌아온` 손석희 첫방 5.4%…백종원 논란 키웠다
- “그리기도 귀찮다”…초등학생 금연 포스터 화제
- 천만 유튜버도 당했다…'막장' 사이버 레커 활개에 규제 목소리
- '삼둥이 아빠' 송일국, 호수뷰 이어 한강뷰 택했다…사는 곳 어디?[누구집]
- ‘버디 폭격기’ 고지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서 통산 2승 달성
- “그 흑맥주 기대된다” 들뜬 아내 살해한 남편, 왜? [그해 오늘]
- 외박한 딸 흉기주며 “죽어” 친부·계모…집유 2년
- "삼겹살 한 캔 마셔볼래?" 캠핑장서 인싸 만들어준 '이것' [먹어보고서]
- ‘30조’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이르면 이번주 결론…‘韓 수주 확률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