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한전 사장 "전력망 적기 건설하고 기업체질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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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노원구 한전 인재개발원에서 전사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동철(사진) 한전 사장의 취임 1주년을 2개월 앞두고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경영진과 처·실장, 사업소장 등 80여명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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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노원구 한전 인재개발원에서 전사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동철(사진) 한전 사장의 취임 1주년을 2개월 앞두고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경영진과 처·실장, 사업소장 등 80여명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CEO 모두발언, 다짐대회, 전문가 특강, 3개 세션 및 조별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김 사장은 공기업 마인드 타파와 기업 체질의 근본적 쇄신, 주인의식·자긍심 내재화 등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5월 발표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따른 국가 전력망 투자의 긴급성과 중요성에 대해 집중토론했다.
현안 해결을 위한 법·제도 개선과 최소한의 전기요금 합리화 등 구체적 방안들도 심도 깊게 모색했다.
김동철 사장은 "한전 본연 업무인 안정적 전력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에너지신사업을 통해 전기판매 이외의 새로운 수익원을 국내외에서 적극 발굴하자"며 "성과를 얻기 위해 직원 개개인이 주인이라는 사명감으로 전문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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