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인천 떠난 조성환 감독, 부산 제25대 사령탑으로 부임…“안정보다는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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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가 팀을 이끌 제25대 사령탑으로 조성환 감독을 선임했다.
2013년에는 제주유나이티드로 팀을 옮겨 2군 감독을 맡았으며, 2015년부터 제주의 사령탑으로 선임되었다.
부산은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베테랑 지도자인 조성환 감독을 선임함으로써 팀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승격이라는 목표를 위해 계속해서 나아간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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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가 팀을 이끌 제25대 사령탑으로 조성환 감독을 선임했다.
조성환 감독은 1993년 유공 코끼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여 K리그 통산 230경기 출전 4골 19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수비수 출신이다. 은퇴 후에는 전북현대에서 플레잉코치를 시작으로 전북 U18 전주영생고 감독과 프로팀 수석코치를 거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13년에는 제주유나이티드로 팀을 옮겨 2군 감독을 맡았으며, 2015년부터 제주의 사령탑으로 선임되었다. 조성환 감독은 2019년까지 제주의 사령탑을 맡으며 리그 3위, 리그 준우승과 더불어 2년 연속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 등의 성과를 이뤘다.
부산은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베테랑 지도자인 조성환 감독을 선임함으로써 팀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승격이라는 목표를 위해 계속해서 나아간다는 각오다.
조성환 감독은 “선수 시절부터 뛰고 싶었던 부산아이파크라는 명문 구단에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안정보다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부산에 왔다. 빠른 시간 내에 부산을 승격시키고 팬분들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성환 감독은 오는 20일 전남드래곤즈와의 K리그2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부산 감독으로서의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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