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케인, "우승만 한다면 모든 개인 트로피를 줄 수 있다"

이형주 기자 2024. 7. 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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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팀과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은 간절함을 드러냈다.

14일 영국 언론 골닷컴 UK에 따르면 케인은 결승전을 앞두고 기자 회견에서 케인은 "내가 트로피를 한 번도 따지 못했다는 건 비밀이 아니다. 하지만 해가 지날수록 나는 더 동기를 부여받고 그걸 바꾸고자 하는 결심이 강해진다. 내일 나는 역대 최대의 우승을 차지하고 우리나라와 함께 역사를 만들 기회가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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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해리 케인.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해리 케인이 팀과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은 간절함을 드러냈다.

잉글랜드는 오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로 2024 결승전 스페인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잉글랜드의 공격수 케인은 빼어난 실력에도 우승컵이 없는 선수다. 30세의 케인은 정상에서 트로피 없는 행진을 끝내고 싶어한다. 그리고 만약 가능만 하다면 팀과 함께 우승하기 위해 득점왕을 포함 숱한 개인 트로피를 포기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14일 영국 언론 골닷컴 UK에 따르면 케인은 결승전을 앞두고 기자 회견에서 케인은 "내가 트로피를 한 번도 따지 못했다는 건 비밀이 아니다. 하지만 해가 지날수록 나는 더 동기를 부여받고 그걸 바꾸고자 하는 결심이 강해진다. 내일 나는 역대 최대의 우승을 차지하고 우리나라와 함께 역사를 만들 기회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의심할 것 ​​없다. 나는 내일 승리와 특별한 밤을 위해서라면 커리어에서 한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내일 밤을 특별한 밤으로 만들기 위해 정말 결심했다"라며 굳은 각오의 말을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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