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수산자원 회복위해 '대하·꽃게종자 방류'

이권영 기자 2024. 7. 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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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팔을 걷었다.

이화선 군 해양수산과장은 "매년 다양한 수산자원을 확보하고 관내 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양식어장을 확대하는 등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적합한 품종을 선정해 방류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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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대하 2560만 마리 이어 최근 꽃게 종자 48만 마리 방류
홍성군은 올해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산자원 조성에 나섰다. 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이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팔을 걷었다.

군은 올해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6월 어린대하 2560만 마리 방류한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갑폭 1cm 크기의 우량 꽃게 종자 48만 마리를 어업인들과 함께 방류했다.

군은 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성지역에 적합한 어종 선정을 위해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사업을 위탁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재생산 기반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의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공모사업 준비에도 착수했다.

서해안의 대표수산물 꽃게·대하를 필두로 홍성 수산물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기에 이번에 방류된 어린 개체들이 성장하면 가을철 대표수산물로 자리잡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화선 군 해양수산과장은 "매년 다양한 수산자원을 확보하고 관내 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양식어장을 확대하는 등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적합한 품종을 선정해 방류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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