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에 가면 특별함이 있다

보령머드축제, 머드뷰티 치유관 운영
헤드 스파, 지역민 최대 20% 할인 혜택

[보령]올 여름 세계인이 즐기는 보령머드축제장을 찾으면 특별함이 있다.

더운 여름 뜨거운 태양으로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머드뷰티 치유관이 운영되기 때문이다.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충남도립대학교와 손 잡고 축제기간 동안 머드뷰디 치유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천해수욕장의 보령머드테마파크 머드관 2층에 마련된 머드뷰디 치유관은 뮤직칼라테라피 베드와 머드스파캡슐 베드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충남도립대 임효순 교수와 학생들이 보령머드를 이용해 관광객들에게 피부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천연 미네날이 함유된 머드팩은 피부 진정 효과와 보습, 미백 효과 뿐만 아니라 쿨링 효과까지 있어 여름철 태양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 주고 열을 내려준다.

또한 머드샴프는 두피에 활력을 넣아준다.

이와 함께 머드뷰티 케어관에서는 네일아트와 두피 케어까지 할 수 있어 올 여름 대천해수욕장을 찾으면 보령머드축제도 즐기고 피부까지 보호할 수 있는 두가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머드팩을 이용한 머드쿨링 페이스 관리와 머드샴프를 이용한 머드헤드 스파는 유료로 운영되며 보령시민은 20%, 충남도민은 10% 할인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신청도 가능하지만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는 머드뷰티 치유관 전화로 예약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머드뷰디 치유관은 축제기간 뿐만 아니라 연중 운영해 보령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임효순 교수는 "머드뷰디 치유관 운영으로 보령머드의 우수성을 국내는 물론 세계에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의 취업난 해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보령머드축제는 '가지! 보령으로, 놀자! 머드로'를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대천해수욕장이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남 #보령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