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년 2개월간 인사청문회 비용에 1억4000만원 사용
김건호 2024. 7. 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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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2년 2개월 동안 방통위원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데 1억4000만원의 비용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방통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 정부 들어 방통위가 청문회에 쓴 비용은 지난 11일 기준 1억3911만원으로 집계됐다.
문재인 정부 당시 이효성 전 위원장 청문회 준비비용은 4938만원을, 한상혁 전 위원장 때는 첫 지명 시 4803만원, 연임 때 1065만원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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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2년 2개월 동안 방통위원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데 1억4000만원의 비용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방통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 정부 들어 방통위가 청문회에 쓴 비용은 지난 11일 기준 1억3911만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이동관·김홍일 전 위원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이진숙 후보자가 세 번째 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청문회가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7월 말 지명된 이동관 전 위원장 청문회 준비에는 총 6097만원을, 지난해 12월 지명된 김홍일 전 위원장 청문회 준비에는 5016만원을 지출했다. 지난 4일 지명된 이진숙 후보자 청문회 준비에는 이달 11일 기준 2798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 당시 이효성 전 위원장 청문회 준비비용은 4938만원을, 한상혁 전 위원장 때는 첫 지명 시 4803만원, 연임 때 1065만원을 사용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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