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누 육성으로 1,800억 세이브? 이거 완전 ‘럭키맨유’잖아! 네베스 영입전서 ‘후퇴’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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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마이누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시간) "맨유는 마이누의 성장세로 인해 주앙 네베스 영입에서 발을 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이적 정책은 미래에 팀을 이끌 수 있는 어린 선수들을 우선적으로 영입하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 발굴한 마이누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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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코비 마이누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비싼 돈을 주고 유망주를 사기보다 육성 쪽으로 방향을 틀 생각이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시간) “맨유는 마이누의 성장세로 인해 주앙 네베스 영입에서 발을 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이적 정책은 미래에 팀을 이끌 수 있는 어린 선수들을 우선적으로 영입하는 것이다. 때문에 세계 전역의 유망한 자원들을 눈여겨 보고 있다.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요슈아 지르크지, 사비 시몬스 같은 선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드필더에는 벤피카의 네베스를 주시 중이다. 19살이지만 이번 시즌 모든 대회 51경기 출전해 3골 1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선보였다. 바이아웃은 1억 2백만 파운드(약 1, 785억 원)다. 맨유는 1차 제안으로 절반 가격인 5천1백만 파운드(약 892억 원)를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 너무 높은 이적료에 2차 제안을 고민 중이다.
그런데 최근에 발굴한 마이누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네베스와 마찬가지로 19살이지만 이미 맨유의 주전이다. 곧바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승선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를 통해서는 주전으로 도약했다. ‘신성’ 그 자체다.
이로 인해 맨유는 계획을 바꿀 생각이다. 초기에는 네베스 영입을 통해 ‘19살 듀오’를 더블 볼란치로 기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것이 마이누 성장에 방해가 될 것을 우려. 영입전에서 발을 뺄 전망이다.
한편 마이누는 15일 오전 4시 스페인과의 유로 2024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영국 ‘팀토크’에서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4강전과 같은 라인업을 사용할 것이라고 예상했기에 선발 출전이 전망된다. 잉글랜드에 사상 첫 유로 우승을 가져다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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