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방미 출정' 탈북민 청소년야구단 격려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2024. 7. 14. 1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탈북민 청소년 야구단 '챌린저스'의 미국 방문 출정식에 참석해 이들의 도전과 꿈을 응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후 챌린저스 출정식에 들렀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실은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계기로 통일을 이끌어 갈 미래 세대인 청소년 야구단을 만나게 된 것에 대해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이들의 도전과 꿈을 응원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탈북민 청소년 야구단 '챌린저스'의 미국 방문 출정식에 참석해 이들의 도전과 꿈을 응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후 챌린저스 출정식에 들렀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날 출정식은 '자유를 향한 홈런'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윤 대통령은 챌린저스 청소년들과 한명씩 인사하며 대한민국에 입국한 뒤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야구를 통해 도전과 희망을 배우고 있는 데 대해 격려했다. 그러면서 자유·통일 대한민국 국가대표 꿈나무로서 야구 본고장인 미국으로 출정하는 것을 축하했다.

아울러 선수들에게 대통령 사인과 응원 문구를 담은 야구공을 전달했다.

대통령실은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계기로 통일을 이끌어 갈 미래 세대인 청소년 야구단을 만나게 된 것에 대해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이들의 도전과 꿈을 응원했다"고 전했다.

챌린저스는 2018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탈북민 청소년 야구단이다. 이들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뉴욕과 워싱턴에서 메이저리그 경기 관람을 하고 현지 청소년 야구팀과 친선 행사 등을 할 계획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ku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