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핵심 공약 물거품" 가로림만 예타 탈락 무책임·무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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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의 타당성 탈락으로 윤석열 대통의 공약 미이행을 규탄하는 충청남도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업 타당성 재조사에 제동이 걸리면서 윤 정부의 대선공약 이행 의지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지역 위원회는 12일 성명서를 내고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예비타당성 조사 탈락,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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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지지 않은 대통령 공약… 충남 홀대 사실로
[서산]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의 타당성 탈락으로 윤석열 대통의 공약 미이행을 규탄하는 충청남도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업 타당성 재조사에 제동이 걸리면서 윤 정부의 대선공약 이행 의지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지역 위원회는 12일 성명서를 내고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예비타당성 조사 탈락,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성명서에서 지역위원회는 지난해 서산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탈락에 이어 반쪽짜리로 축소한 가로림국가해양생태공업 사업마저 예타에서 탈락함으로서 충남의 핵심공약이 모두 물거품이 되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지키는 공약이 있는지가 의문스럽고 우리 서산·태안 지역 유권자들을 헌신짝처럼 버렸다며 윤 정부의 무책임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산시민, 태안군민의 실망과 낙담은 무엇으로도 보상할 수 없고, 이에 정부와 관계자들의 무책임과 무능을 규탄했다.
한편 충청남도와 서산시는 전날 언론을 통해 예타 결과에 관계없이 10년 대계 사업으로 차근차근 생태공원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김태흠 도지사, 성일종 국회의원, 이완섭 시장 모두의 공약 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충청홀대라는 여론이 다시 불거지는 마당에 서산·태안의 민심이 어디로 움직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충남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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