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해도 너무한 '짠돌이' 레비, 돈 아끼다 또 'SON 특급 파트너' 놓친다

박윤서 기자 2024. 7. 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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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레비 회장이 언제나 그랬듯 이적료 절감을 추진한다.

토트넘 훗스퍼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노리고 있는 자원 중 한 명은 크리스탈 팰리스 핵심 에베레치 에제다.

토트넘 소식통 '훗스퍼HQ'는 13일(한국시간) "에제는 6,000만 파운드(1,070억)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이것만 지불하면 된다. 그러나 레비 회장은 항상 이적료 절감을 꾀한다. 가능하다면 바이아웃 조항보다 낮은 가격으로 에제를 확보하고 싶어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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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퍼스글로벌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다니엘 레비 회장이 언제나 그랬듯 이적료 절감을 추진한다.

토트넘 훗스퍼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노리고 있는 자원 중 한 명은 크리스탈 팰리스 핵심 에베레치 에제다. 에제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토트넘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다. 제임스 매디슨과 경쟁을 펼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이 떠나고 생긴 중원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이 시작되고 일찌감치 에제를 노렸다. 현재 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결승전에 올라갔고, 에제도 결승전을 준비하고 있어 개인 협상이 쉽사리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유로가 끝나고 에제와 협상하길 기다리고 있다.

에제와 개인 협상은 차치하고서, 토트넘은 사실 1,000억만 지불하면 에제를 데려올 수 있다.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에제는 6,000만 파운드(1,070억)의 바이아웃 조항을 보유하고 있다. 토트넘이 해당 금액만큼 지불하면 이적료는 그대로 충족된다. 에제의 소속팀 팰리스가 더 달라고 요구할 수도 없는 것이다.

에제는 토트넘에 꼭 필요한 존재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에제는 손흥민과 최고의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다. 리그 17골 10도움으로 사실상 공격을 도맡아했던 손흥민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사진 = 손흥민 SNS

이런 선수를 1,000억이면 데려올 수 있는데, 레비 회장 때문에 또 놓칠 수도 있다. 토트넘 소식통 '훗스퍼HQ'는 13일(한국시간) "에제는 6,000만 파운드(1,070억)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이것만 지불하면 된다. 그러나 레비 회장은 항상 이적료 절감을 꾀한다. 가능하다면 바이아웃 조항보다 낮은 가격으로 에제를 확보하고 싶어한다"라고 보도했다.

팰리스가 바이아웃 조항보다 낮은 금액으로 에제를 내줄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팰리스의 핵심일뿐만 아니라 이미 팰리스는 주축 선수 한 명을 빼앗겼다. 에제와 함께 공격을 담당하던 특급 윙어 마이클 올리세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났다.

에제를 품기 위해서는 바이아웃 조항 금액이 필수인 상황. 토트넘뿐 아니라 다른 빅클럽들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경쟁은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레비 회장의 결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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