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T 대표 “협력 통해 AI 혁신 변화 속도 따라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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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포함된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유망 기업들의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가 파트너사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SK텔레콤은 AI 기술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AI기업들의 규모감 있는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기술과 사업 협력 관점에서 파트너사 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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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SK텔레콤을 비롯해 몰로코, 베스핀글로벌, 팬텀AI, 투아트, 스캐터랩, 씨메스, 마키나락스, 페르소나AI, 가우스랩스, 임프리메드, 코난테크놀로지, 사피온, 래블업, XL8 등 총 15개 기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선 참여 기업 모두가 대한민국 AI 역량을 한곳에 결집시키기 위해 얼라이언스 파트너사 확대 필요성에 뜻을 같이 했다. 공유·협력·참여 기반의 오픈형 얼라이언스로 전환하고, 얼라이언스에 관심 있는 AI 기업 참여를 적극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선 오픈AI,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연과 패널 토의를 진행하는 등 AI 분야 인사이트 확보를 위한 시간도 가졌다.
향후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혼자서 AI 혁신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는 것은 불가능하며 협력은 필수다. 이런 관점에서 K-AI 얼라이언스는 AI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AI 산업 발전을 이끌고, 강한 기술과 협력을 토대로 글로벌 AI 시장에서 K-AI의 저력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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