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고용률 5개월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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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고용률이 5개월째 상승곡선을 그리며 6월 전국 3위에 올랐다.
하지만 실업률은 전국 13위 수준으로 올해 상반기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이 발간한 '2024년 6월 충남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충남 고용률은 66.6%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제주(70.0%), 충북(67.6%)에 이어 3번째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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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지속 감소
[아산]충남의 고용률이 5개월째 상승곡선을 그리며 6월 전국 3위에 올랐다. 하지만 실업률은 전국 13위 수준으로 올해 상반기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이 발간한 '2024년 6월 충남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충남 고용률은 66.6%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제주(70.0%), 충북(67.6%)에 이어 3번째로 높다. 지난해 6월과 비교해선 0.9%포인트(p) 감소한 수치다. 고용률은 지난해 12월 66.4%에서 올해 1월 59.4%로 급감한 이후 2월 60.4%, 3월 63.5%, 4월 65.8%, 5월 66.2%로 5개월 연속 상승세다.
실업률은 2.9%로 전년동월과 비교해 0.9%p 증가했다. 전국 13위 수준이다. 실업자수는 3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만 3000명 늘었다. 실업률은 올해 1월 5.3%까지 치솟은 뒤 2월 3.9%, 3월 3.2%, 4월 3.1%, 5월 3.4%로 서서히 줄었으나 상반기 내내 전국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남성 취업자는 전년동월 대비 1.6% 증가했으나 여성은 1.8%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10대가 전년동월 대비 28.6%, 20대가 9.4%, 60대 이상이 0.3% 줄었다. 반면 50대는 4.0%, 40대는 2.7%, 30대는 0.9% 늘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가 3.6% 줄며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건설업은 5.1%,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2.2%,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는 2.6% 증가했다. 농업·임업·어업은 1.5%,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2.1% 내려갔다.
자영업자는 큰 폭으로 계속 줄고 있다. 올해 1월 전년동월비 6.6%, 2월 5.9%, 3월 8.6%, 4월 4.3%, 5월 4.5%, 6월 3.5% 감소했다. 특히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6월 전년동월대비 14.3%나 줄어들었다.
#충남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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