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BI "트럼프 총격범은 펜실베니아 출신 20살 남성"
이지혜 기자 2024. 7. 14. 13:24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피습 사건 용의자의 신원이 펜실베니아 출신 20살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욕포스트 등 미국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토머스 매슈 크룩스라는 이름의 남성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하던 무대에서 130야드(약 119m) 이상 떨어진 한 공장 지붕에 올라가 범행을 저지른 뒤 비밀경호국 저격수들에게 사살됐습니다.
남성이 사망한 현장에서는 AR-15계열 반자동 소총 한 정이 회수됐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는데, AR-15계열 소총은 대량살상을 노리는 총기난사범들이 자주 사용하는 걸로 악명 높은 무기입니다.
한편 AP 통신은 사법당국을 인용해 이번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 사건이 암살 미수 사건으로 수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1981년 총격당한 이래 대통령 후보에 대한 가장 심각한 암살 시도라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포스트 등 미국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토머스 매슈 크룩스라는 이름의 남성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하던 무대에서 130야드(약 119m) 이상 떨어진 한 공장 지붕에 올라가 범행을 저지른 뒤 비밀경호국 저격수들에게 사살됐습니다.
남성이 사망한 현장에서는 AR-15계열 반자동 소총 한 정이 회수됐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는데, AR-15계열 소총은 대량살상을 노리는 총기난사범들이 자주 사용하는 걸로 악명 높은 무기입니다.
한편 AP 통신은 사법당국을 인용해 이번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 사건이 암살 미수 사건으로 수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1981년 총격당한 이래 대통령 후보에 대한 가장 심각한 암살 시도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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