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공장서 작업 근로자 10m 높이서 떨어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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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0시30분께 옥천군 옥천읍의 한 농업용 기계 제조공장에서 작업자 A(63)씨가 10m 높이의 지붕에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공장 지붕 방수 작업 중 렉산 재질의 지붕이 부서져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가 난 공장은 상시 근로자 5명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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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서주영 기자 = 14일 오전 10시30분께 옥천군 옥천읍의 한 농업용 기계 제조공장에서 작업자 A(63)씨가 10m 높이의 지붕에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공장 지붕 방수 작업 중 렉산 재질의 지붕이 부서져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공장은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지붕이 물이 새자 외부업체에 수리를 맡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수리업체가 부른 용역 근로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난 공장은 상시 근로자 5명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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